지역 맞춤형 소비자 정책 ‘틀’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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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맞춤형 소비자 정책 ‘틀’ 갖춘다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19.07.3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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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소비자 권익증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주요과제 발굴

충남도가 시장 환경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도는 3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충남도 소비자권익 증진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유재룡 도 경제정책과장과 관련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추진 방안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올해 한국소비자원을 통해 충남 소비자권익 증진을 위한 소비자 정책 방향과 정책과제를 도출하고, 충남도 소비자 보호 헌장(가칭)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연구용역 결과를 통해 발굴한 제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미흡한 점은 개선을 통해 소비자 권익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우재룡 과장은 “도는 올해 ‘소비자 보호팀’을 신설해 소비자 시책 활성화 및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지역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소비자 정책의 추진, 지역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문제에 대응해 도민의 소비자주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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