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세무직 공무원들은 지난 3월부터 ‘온세(稅)미로’ 연구동아리를 구성하고 한 달에 두 번 이상 토론의 날을 운영하고 세무 행정 역량을 키워 나아가고 있다.
온세미로는 순수 우리말로 언제나 변함없다는 뜻에서 착안한 말로 언제나 변함없이 세금 관련 연구에 집중하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한재선 회장과 안영수 총무 등 6명으로 구성됐다는 것.
온세미로는 세수 여건이 열악한 청양군의 재정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새 세원 발굴과 공평과세를 중심으로 납세자 불편 사항 개선방안 마련까지 전 방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법령에 대한 개선 과제는 2022년 상급 기관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이들은 밝혔다.
한재선 회장은 “세원 발굴과 납세자 권익 보호, 현장 사례 축적은 세무직 공무원이 갖춰야 할 중요 자질”이라면서 “각자의 전문 영역을 공유하면서 민원 해소 방안 마련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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