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온라인몰 구축 등 설립 1년만 큰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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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온라인몰 구축 등 설립 1년만 큰 성과 거둬'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7.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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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플랜 사업, 500여 참여 농가 중 40% 월 100만 원 소득 올려
먹거리종합타운 유성 2호점에 이어 2호점 개설 위해 입지 조사 중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창립 1주년 기념행사 

【최택환 기자】=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김윤호)이 창립된 지 1년 만에 청양먹거리직매장 운영, 먹거리종합타운 조성, 온라인 쇼핑몰 구축 등 굵직굵직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대전 유성구에 청양먹거리직매장을 정식 개장해 매출 20억 원을 달성했고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 종합타운 7개 시설 가운데 3개 시설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재단이 추진하는 푸드플랜에는 현재 5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200여 농가는 월평균 100만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는 것.

이와함께 군내 70여 공동체가 가공식품 등을 생산해 청양먹거리직매장을 통해 판매하도록 돕고 있고 2호점 개장을 위해 입지선정과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재단은 또 이달부터 농촌협약 사업계획을 점검하여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대전시 공공기관 급식재료 납품, 칠갑마루 쇼핑몰 운영, 먹거리종합타운 2차 부지 선정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 3개 분야 24개 농촌협약 사업에 5년간 434억 원을 투자, 의료, 사회복지, 보육, 교통망 강화 등 군민 삶의 질을 높여 나아갈 방침이다.

김윤호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농업과 농촌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지원조직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라면서 “군민에게 사랑받는 조직, 효율적 행정 파트너, 청양발전을 선도하는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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