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화성면 기덕리 치매 안심마을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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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화성면 기덕리 치매 안심마을로 선정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7.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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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면 기덕리(이장 안갑영)가 청양군으로부터 3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돼 지난 8일 현판을 달았다.

화성면 기덕리(이장 안갑영)가 청양군으로부터 3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돼 지난 8일 현판을 달았다.

치매안심마을은 주민과 공공의료 시스템이 함께 환자를 돌보면서 미래지향적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청양군의 특수 시책이다.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되면▲치매 파트너 양성 및 인식개선 ▲치매 예방 교실 운영 ▲60세 이상 지역주민 전수 검진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청양소방서 연계) ▲치매 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청양경찰서 연계) ▲가정환경 개선사업 ▲환자 등록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안갑영 기덕리장은 “어르신들이 많은 우리 마을이 이제 치매 걱정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청양지역 만 65세 이상 노인층의 추정 치매 유병률은 13.4%(2020년 기준)로 전국 평균 10.1%보다 높다.

이 때문에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치매안심마을을 선정,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고 있다.

군은 1호 안심마을로 대치면 주정1리를 선정했고 지난해에는 정산면 와촌리를 2호 안심마을로 선정하고 치매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 환자 관리나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940-455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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