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택환 기자】=농산물 잔류농약 성분을 검사할 수 있는 분석센터가 준공돼 27일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청양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대상으로 연중 검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되어 농산물 안전성을 높이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는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종합타운에 사업비 22억 원을 들여 330㎡의 지상 1층 건물로 지어졌다.
이곳에는 유기분석, 무기분석 기기실, 실험실, 분해실 등 전문 분석 장비와 실험장비 39종 61대를 갖추고 320여 가지의 농산물 잔류농약을 분석할 수 있다는 것.
한편 군은 현재 공공급식 지원센터,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안전성 분석센터 등 먹거리종합타운 1차 부지 3개 시설 완공에 이어 오는 연말까지 구기자산지유통센터, 산채가공센터, 전처리센터 등 3개 시설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에는 친환경가공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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