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시·군 위임사무 수행능력…전국 1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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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시·군 위임사무 수행능력…전국 1위 견인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19.08.0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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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평가 결과 아산시·서천군 최고점 획득'
'우수시군 1억원~3억원까지 인센티브 받아'

충남도가 시군에 위임사무 수행 능력 평가 점수가 좋아 정부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1위 달성을 이끈 것으로 나타나나타났다.

정부평가 1위를 차지하는데 시군이 위임사무 수행을 잘한 결과라는 것이다.

도는 6일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임사무 수행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아산시와 서천군이 각각 최우수 시군으로,  시단위 2·3위는 논산시와 공주시가, 군 단위 2·3위는 예산군과 부여군이 각각 차지했다.

공주시의 경우 지난해 시단위 7위에서 3위로 도약했고 군단위에서는 부여군이 7위에서 3위로, 예산군이 6위에서 2위로 상승했다.

위임사무 수행평가는 국가 및 도 위임사무 등에 대한 도내 각 시·군의 전년도 추진실적 및 성과를 평가해 도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신뢰받는 도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시와 군으로 구분해 5대 국정목표, 126개 세부지표를 정량·정성지표 1000점 만점 기준으로 실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1∼3위 시·군에 각각 3억 원, 2억 원,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성과 우수 지표별 담당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국가 위임사무와 도 위임사무에 대한 수행 능력을 점검하고, 시·군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며 “도와 시·군의 협력·상생 관계를 강화해 대국민 행정 서비스 질 향상을 이루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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