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용역 고령자복지주택 통합돌봄센터 효과적 운영방안 찾는데 목적
청양군이 지역 보건복지 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고령자복지주택에 설치될 청양군 통합돌봄센터의 효과적 운영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군은 특히 수요자 중심의 시설 배치, 돌봄과 건강 관련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시설 맞춤 프로그램 개발에 초점을 둘 계획이다.
군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고령자복지주택 입주자뿐 아니라 모든 군민이 항상 이용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관리체계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통합돌봄센터가 들어설 고령자복지주택은 청양읍 교월리에 127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지난 4월 착공,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고령자복지주택은 영구임대주택으로 만 65세 이상 입주자가 주거·건강·행정 서비스를 건물 내에서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받거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주거시설이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과 고령자복지주택, 보건의료원, 지역사회복지 기관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라면서 “군민들이 더 쉽게 돌봄서비스와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복지 전달체계 개선에 집중하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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