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청양문예회관서 제60회 청양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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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청양문예회관서 제60회 청양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10.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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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군수, 청양군민의 날 기념사에서 군민 역량 결집 당부
군민대상 수상자 한일욱, 김기수, 김순진 씨 상폐받아
허재영 전 충남도립대학교 총장, 명예 청양군민증 전달
청양군은 1일 오전 청양문예회관에서 제60회 청양군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군민 대상 시상과 명예군민증 전달, 군정 성과와 앞으로 과제 등을 제시했다.(사진 : 왼쪽 김돈곤 군수, 두번째 한일욱, 세번째 김기수, 네번째 김순진 수상자)

청양군은 1일 오전 청양문예회관에서 제60회 청양군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군민 대상 시상과 명예군민증 전달, 군정 성과와 앞으로 과제 등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지방소멸이라는 거센 파도가 앞에 있고 뱃사람 숫자도 적지만, 그럴수록 담대한 용기를 갖고 힘차게 노를 저어야 한다”면서 군민의 역량 결집을 피력했다.

또 김 군수는 “취임 후 청양군은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 유치 성과를 거뒀다”라며“ 지금까지 확보한 공모사업 예산은 127건에 3,408억3,600만 원에 이른다”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28회 청양군민대상 수상자 3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허재영 전 충남도립대 총장에게 명예 청양군민증을 전달했다.

분야별 수상자와 공적은 다음과 같다.

▶산업․지역개발 부문 수상자 한일욱 씨는 1997년 화성농공단지에 하은산업을 설립하고 토목 신제품 개발과 우수 품질인증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했다.

한 씨는 또 홀몸 노인 돕기, 청소년 장학금 지원, 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으로 봉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농림 부문 수상자 김기수 씨는 벌꿀 관련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체험․교육농장을 운영하는 양봉 분야 충남 명인이다. 최고의 양봉 기술을 전파하면서 양봉산업 육성과 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김 씨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000만 원씩 농업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섰다.

▶효행 부문 수상자 김순진 씨는 지병으로 힘들어한 시댁과 친정 부모님을 34년 동안 극진히 봉양했다.

또한, 김 씨는 홀로 사는 이웃 어르신들을 부모님처럼 보살피는 등 경로효친을 실천, 인근 주민 305명의 추천을 받았다.

제60회 청양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청양명예군민증을 받은 허재영 전 도립대 총장

▶명예 청양군민이 된 허재영 전 도립대 총장은 2017년부터 4년 동안 충남도립대 총장직을 수행하면서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운영, 평생교육 강좌 운영, 지역 내 기업체와 상생 업무협약,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뚜렷한 발자국을 남겼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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