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서 2주간 코로나 19 확진자 7명 추가 발생, 단계적 일상 생활 '적신호'
상태바
청양서 2주간 코로나 19 확진자 7명 추가 발생, 단계적 일상 생활 '적신호'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11.24 1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장등의 이유로 대도시 가족들과 밀접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이어져
최근 2주간 청양군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7명에 이르는 등 잠잠했던 지역의 확진세가 이어지고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출처 : 청양군홈피 캡쳐)

【최택환 기자】=최근 2주간 청양군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7명에 이르는 등 잠잠했던 지역의 확진세가 이어지고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따른 사람 이동이 늘어나고 김장 등의 이유로 서울 등 인구 밀집 지역 확진자 등과 밀접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분석된다.

이런 상황에서 23일 80대 노인 가족 2명 (청양 105번, 청양 106번)이 청양군보건당국의 코로나 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주말을 이용하여 도시에 사는 가족들이 고향 집을 방문하여 김치를 함께 담근 것으로 확인돼 혹시 고향 집을 방문한 자손들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청양군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도 70대 1명, 30대 1명 등 2명이, 16일에는 60대 1명, 11일에는 90대 1명, 60대 1명 등 2명이 확진돼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