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용 신기산업회장, 청양군수 출마 선언
상태바
신정용 신기산업회장, 청양군수 출마 선언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2.03.17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 정권 출범 맞춰 청양군정도 새 판 짜야-- 군민 행복하게 해 줄 것”
국민의힘 신정용(65세) 신기산업 회장이 오는 6.1 치러지는 지방선거 청양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회장은 17일 정진석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민 여러분을 더 따뜻하게 받들고 섬기겠다는 뜻을 알린다”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최택환 기자】=국민의힘 신정용(65세) 신기산업 회장이 오는 6.1 치러지는 지방선거 청양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회장은 17일 정진석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민 여러분을 더 따뜻하게 받들고 섬기겠다는 뜻을 알린다”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신 회장은 “진영 간의 갈라치기로 일관했던 현 정부가 생명 시한을 다 했다”라며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 청양군도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새 틀을 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 회장은 행정 경험 부재로 군수에 당선되면 군정을 제대로 수행할지 우려하는 지적에 대해 “국회의원 0선의 윤석열 당선인이 정치 도전 6개월 만에 대통령의 자리에 올라 대한민국 정치사를 새로 썼다”라는 말로 일축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도 국회 경험 0선의 우려를 씻고 당 대표자에 올라 정권까지 바꿨다”라며 신 회장은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어 신 회장은 20, 30년간 공직사회에서 잔뼈가 굵은 공무원들에게 일할 수 있는 여건과 용기를 북돋워 주고 격려와 리더십만 있다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군민이 행복한 청양,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다양한 공약을 내놨다.

그는 △혁신행정 △농축산분야 신기술 도입 △의료시스템 완비 △관광인프라 확대 △교육환경 수준 개선 △촘촘한 맞춤형 복지 구현 △첨단산업단지 육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꼽았다.

또 신 회장은 △철저한 능력 인사, △농산물의 프리미엄·명품화 추진, △마을회관과 의료원 간 화상 연결 시스템 구축, △중부권 최대 산림휴양시설(물놀이 테마파크, 애완동물 동반 휴양 등) 조성 등을 약속했다.

△ 원어민 유치원 운영과, 외국과의 교환학습 프로그램 추진 등을 통한 교육의 질 향상, △대기업과 알짜기업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신 회장은 밝혔다.

■ 신정용 후보 약력

학력)

청양대학(현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 졸업

공주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경력)

전) 청양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민참여위원회 위원장

전) 국민의힘 충남선대위 교육혁신본부 청양총괄본부장

현) 신기산업(주) 회장

현) 국민의힘 충남도당 부위원장

현) 재단법인 청양장학재단 상임이사

----------------------------------------------------------------------------

◈국민의힘 청양군수 예비후보 신정용, 청양군수 출마의 변 (전문)◈

존경하는 청양군민 여러분, 신정용입니다.

오늘 저는 군민 여러분을 더 따뜻하게 받들고 섬기겠다는 뜻을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4년전, 부족함을 마저 채워서 돌아오라는 군민 여러분의 꾸짖음과 채찍을 자양분 삼아 또 다시 군수 출마라는 필생의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진영간의 갈라치기로 일관했던 현 정부가 이제 생명시한을 다 했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고 했듯, 청양군도 새정부 출범에 맞춰 새 틀을 짜야 합니다.

저의 출마 소식에 일부에서는 행정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이 군수직을 제대로 수행할지 의문스럽다고 합니다.

그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국회의원 0선의 윤석열 당선인은 정치 도전 6개월만에 대통령의 자리에 올라 대한민국 정치사를 새로 썼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도 국회경험 0선의 우려를 씻고 당대표에 올라 정권까지 바꿨습니다.

국민이 무엇을 믿고 이들을 선택 했을까요? 국내 최고 석학의 전문가 그룹, 정치인, 보좌진과 행정을 이끌어갈 완벽한 조직, 견고한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머지는 단 하나, 그것을 활용 할 수 있는 리더십입니다.

청양군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20, 30년간 잔뼈가 굵은 공무원들이 훌륭하게 업무를 잘 수행하고 있습니다. 시스템도 완벽합니다.

이들에게 일할수 있는 여건, 용기를 북돋워주는 격려, 전문가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활용 할 수 있는 리더의 용병술만 있으면 됩니다.

반대로 보겠습니다.

민선7기 동안 행적직 출신들이 군수직을 맡으면서 바뀌고 새로워진 것이 뭐가 있습니까.

그것은 행정가들이 책임 질 일을 두려워해 틀에 박힌 사고방식과 폐쇄적 성향을 가지고 일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업을 경영해 본 사람은 다릅니다. 진취적이고 창의적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합니다. 위기의 청양을 구하기 위해서는 그런 리더가 필요합니다. 이제는 바꿔야할 때입니다.

제가 지난날 걸어온 길을 회상해 보건대 군수출마에 필요한 모든 사회 경험은 다 해봤다고 자부합니다.

저는 페인트공부터 노점상까지 안해본 직종이 없을만큼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경험을 쌓았고, 오늘날에는 성공한 CEO로 우뚝 섰습니다.

성공한 CEO란 '지방자치단체 CEO인 군수‘ 가 갖춰야 할 군정 경영능력도 갖췄다는 의미입니다.

저는 군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청양, 청년이 돌아오고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며 생기가 넘치는 청양, 역사·문화·관광·교육이 어우러져 다른 자치단체가 부러워 하는 청양을 만들고자 합니다.

제 공약은 크게 △혁신행정 △농축산분야 신기술 도입 △의료시스템 완비 △휴양 인프라 확대 △교육환경 수준 개선 △촘촘한 맞춤형 복지 구현 △첨단산업단지 육성 등입니다.

열린 군수실을 지향해 철저한 능력인사를 최우선으로 하고, 농산물의 프리미엄·명품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마을회관과 의료원간 화상연결 시스템을 구축해 원격진료를 자유롭게 하고, 청양에 중부권 최대 산림휴양시설(물놀이 테마파크, 애완동물 동반 휴양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또한 원어민 유치원, 수험생 교재비 지원, 외국 도시와 교환학습 프로그램 추진 등 수도권 수준의 교육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노인이 살기 좋은 청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대기업과 알짜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도 늘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청양군민 여러분!

4년 전 혹독한 검증과 견제의 시간을 이겨내고, 청양군수 재도전의 길을 가려는 '신정용'을 기억하고 응원해 주십시오.

4년 후 군민 여러분께서 “신 군수, 정말 잘 뽑았어. 한번 더 시켜줘야 돼”라는 박수가 나오게 해 드리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선택해 주시는 '별의 시간'을 기다립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