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 육상팀 이희진, 전국실업 육상대회 금메달 -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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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 육상팀 이희진, 전국실업 육상대회 금메달 -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2.05.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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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선수 지난 대회에 이어 멀리뛰기에서 연속 1위
한이슬 선수 종별육상 7종 경기에서 동, 은메달 획득

 

청양군청 육상팀(감독 김기덕)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나주시에서 열린 2022년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최택환 기자】=청양군청 육상팀(감독 김기덕)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나주시에서 열린 2022년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메달의 주인공은 멀리뛰기 종목의 이희진 선수이다.

이 선수는 지난 4월 19일 앞서 열린 제51회 전국 종별육상대회에서 6m 47cm(참고기록)로 1위를 차지한 이후 압도적 기량을 뽐내며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종별육상대회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을 병행한 대회였기에 더 의미가 남다르다.

팀 동료인 한이슬 선수 또한 지난 종별육상대회 7종경기(100, 200, 800m,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창던지기)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차지했다.

한 선수는 지난 102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선수로 멀리뛰기 금메달, 7종경기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 선수는 올해 1월 청양군청 육상팀에 입단해 성인 무대에 데뷔한 신인으로 전국체전 상위권 입상이 기대되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강봉수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청양군청 육상팀은 지난 4월 17일 서울국제마라톤 경기에서 2시간 11분 16초로 남자 국내부 1위에 오른 오주한 선수와 멀리뛰기 이희진 선수가 올해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희진 선수는 대치면 주정리 출신으로 이상훈 박득남 슬하의 장녀이고, 한이슬 선수는 화성면 장계리 출신으로 한완수 이희숙 슬하의 3녀이다.

청양군청육상팀은 지난 4월 17일 서울국제마라톤경기에서 2시간 11분 16초로 국내부 1위를 기록한 오주한 선수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이희진 선수는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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