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28.47%보다 6.38%, 8년 전과는 85.5% 높아져
올해 최종투표율 80% 넘어설 것으로 지역 정가는 분석
올해 최종투표율 80% 넘어설 것으로 지역 정가는 분석

【최택환 기자】=6.1지방선거 청양군 사전 투표율이 지방선거 중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는 6월 1일 선거를 앞두고 27일과 28일 이틀간 실시한 사전투표에서 34.85%(27일 5,288명, 12.83%, 28일 4,166명 15.92%)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청양군 전체 유권자 2만7,932명 중 9,734명이 사전투표를 행사했다.
4년 전인 2018년 지방선거 사전 투표율 28.47%보다 6.38% 높아졌다.

이때 청양군 총유권자 수는 2만8,741명으로 이 중 8,183명이 투표한 결과이다.
또 8년 전 지방선거에서는 총 유권자 2만7,844명 가운데 5,220명이 사전투표를 해 18.75%의 투표율을 보였다.
지난 8년 전과 비교하면 사전 투표율이 무려 85.8% (16.1%P) 높아졌다.

이러한 투표율 상승은 시·도지사, 사·군·구청장, 광역, 기초의원을 동시에 선출하는 이른바 ‘패키지’ 선거에 따른 후보 간의 지지자 결집과 본 투표일에 ‘즐기려는’ 유권자의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지역 정가는 분석하고 있다.
이로써 지역 정가는 올해 청양군의 지방선거 최종투표율은 80%가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청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