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만세운동 당시, 1919년에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항거하다 목숨을 바쳐 순국한 권흥규 의사를 추모하는 제향이 21일 목면 신흥리 권흥규 의사 추모공원에서 열렸다.
권 의사는 1919년 4월 5일 정산 분견소 앞에서 정산 3.1 만세운동에 참여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항거하다 일본 헌병의 총에 맞아 순국한 애국선열 중 한 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권흥규 의사를 추모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정치인, 기관단체장, 독립유공자유족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권 의사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인류 평화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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