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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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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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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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전경. 사진/정지욱 기자
국토부 전경. 사진/정지욱 기자

(세종=국제뉴스) 정지욱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국토-환경 정책협의회」를 발족하고, 28일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부지(용인시 이동읍 현장사무소)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

국토부와 환경부는 전략적 인사교류의 취지에 맞춰 부처 간 긴밀한 협업과 소통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국토-환경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협의회를 구성했다.

양 부처는 올해 안으로 국토부와 LH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계획 수립 및 승인을 비롯하여 환경영향평가 등 관계부처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반도체 국가산단의 조성기간 단축 성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이번 협의회를 통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을 시작으로 국토와 환경 전 분야에 걸친 안건에 대해 폭넓게 논의한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전략적 인사교류 취지에 맞게 양 부처가 머리를 맞대고 민생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공동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이라며, “첨단산업에 필요한 용수는 적기에 공급하고 산단조성에 따른 환경영향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앞으로 환경가치를 높이며 지속가능한 국토발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함께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정지욱 기자 kuna9960@naver.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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