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3만 명 지키는 것을 넘어 사람이 모이는 청양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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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3만 명 지키는 것을 넘어 사람이 모이는 청양 만들 것”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2.09.0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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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흠 지사, 청양군 방문해 군민과 미래발전 주제 소통
-비봉일반산업단지 조속한 착공, 칠갑산 국립공원 승격 추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정산보건지소 신축 등 건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인구 3만 명 지키는 것을 넘어 청양을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31일 민선 8기 시군 방문 9번째 방문지인 청양군을 찾아 군민들과 미래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청양군 문예회관에서 김돈곤 군수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군민과의 대화에서 △자연치유센터 유치 △칠갑산 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 △청양일반산업단지 조성 △충남형 농촌 리브투게더 등을 언급했다.<br>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인구 3만 명 지키는 것을 넘어 청양을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31일 민선 8기 시군 방문 9번째 방문지인 청양군을 찾아 군민들과 미래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청양군 문예회관에서 김돈곤 군수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군민과의 대화에서 △자연치유센터 유치 △칠갑산 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 △청양일반산업단지 조성 △충남형 농촌 리브투게더 등을 언급했다.

【최택환 기자】=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인구 3만 명 지키는 것을 넘어 청양을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31일 민선 8기 시군 방문 9번째 방문지인 청양군을 찾아 군민들과 미래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청양군 문예회관에서 김돈곤 군수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군민과의 대화에서 △자연치유센터 유치 △칠갑산 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 △청양일반산업단지 조성 △충남형 농촌 리브투게더 등을 언급했다.

백제문화권 조성 공약에 포함된 자연치유센터는 충남의 중심지로 접근성이 쉽고, 천혜의 청정 자연환경을 보유한 청양군에 산림치유센터, 치유숲길, 체험시설 및 건강 측정실 등이 들어서는 사업이다.

일반산업단지는 이러한 시설이 전혀 없는 청양에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 유치,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인구 유입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위치는 비봉면 신원리 일원 74만 1,874㎡(약 22만 평) 부지에 조성하며, 유치업종은 제약·바이오, 수소연료전지 관련 업종, 친환경 차 부품, 기계 및 전기 장비, 고부가 정밀화학, 물류 등이다.

1973년 3월 지정된 칠갑산 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은 올해 안에 지역 주민 설명회 등을 갖고, 내년에 승격 건의 여부 및 주요 사항을 심의 의결해 환경부에 정식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청양군이 미래발전 전략 및 과제로 설정해 추진 중인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우산(牛山) 전국 최고 어린이 숲 공원 조성 △친환경 스마트 원예 단지 용수체계 구축 △(가칭) 충남 광역형 기후 환경교육원 조성 등은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주민들은 건의 사항으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정산보건지소 신축 △우성게이트볼장 시설개선 △ 정산면 서정리 진입도로 개설 △청양 정산동화제 전수마당 정비 등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청양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농업 경쟁력 강화, 생활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 농촌-관광·문화 접목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라며 “청정 청양을 풍요롭고 활력이 넘치는 터전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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