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수배 제40회 전국 대학 태권도 동아리 선수권대회(연합회장:이형진)가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의 태권도 동아리 선수 1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6일 경기가 시작됐다.

대회는 겨루기, 공인 품새, 자유 품새 3종목으로 남자개인전, 남자 단체전, 여자개인전, 여자단체전, 혼성단체전으로 진행됐다.

16일 개회식에서 김돈곤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다 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의 고장 청양에서 ‘청양군수배 제40회 전국대학태권도 동아리 선수권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가 세계인의 국기가 되도록 노력해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구기수 군의장은 축사에서 “우리의 태권도가 많은 세계인에게 사랑을 받고 종주국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데는 태권도 가족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수준 높은 멋진 경기를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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