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직1·2리 65가구 화재감지기 156개, 소화기 76개 보급
청남면 전담의용소방대(대장 김덕환)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한문희)가 18일 청양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내직1·2리 65가구에 화재감지기 156개와 소화기 76개를 무상으로 보급했다.
건조한 겨울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남녀 대원들은 전액 자체 기금을 투입해 의미를 더했다.
김덕환 대장은 “화재 발생 제로화를 바라는 대원들의 뜻을 담아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라면서 내직1·2리뿐만 아니라 청남면 모든 마을에 기초 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흥근 청남면장은 “의용소방대의 화재 예방 지원 및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느 계절보다 화재 발생 위험이 큰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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