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충남권 허브 거점도시 조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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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충남권 허브 거점도시 조성에 박차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01.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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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연결도로 확충․내부 정주 환경개선 중점추진
청양군이 올 한해 충남권 사통팔달 교통망 기능을 다 하기 위한 도로건설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군이 추진하는 사업은 국도 연결도로 확장 및 유지관리 11개 사업, 도시개발 11개 사업과 농업기반 조성, 도시재생 뉴딜, 지역균형개발, 주거환경개선 분야 등이다.

청양군이 올 한해 충남권 사통팔달 교통망 기능을 다 하기 위한 도로건설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군이 추진하는 사업은 국도 연결도로 확장 및 유지관리 11개 사업, 도시개발 11개 사업과 농업기반 조성, 도시재생 뉴딜, 지역균형개발, 주거환경개선 분야 등이다.

군은 지난해 국도 36호선 보령~청양 구간이 4차선으로 확장․포장됨에 따라 사통팔달 교통망의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연결도로 확보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우선 서해안으로 가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화성면 매산리~청양읍 군량리 구간 면도 102호선을 확장해 국도 36호선과 연결하는 등 도로정비 8개 사업에 190억 원을 투입한다.

이와함께 군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유지관리 3개 사업에도 28억 원을 들여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또 군은 자연재해 대응을 위한 친환경 웅덩이 설치, 가뭄 대비 용수 개발, 농경지 대 구획 정리, 경작로 및 교행 차로 포장, 수리시설 개보수, 위험 저수지 보강사업 등 6개 사업에 87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또 도시개발 분야에서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167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11개 사업에 123억을 투자해 군민 생활 편익을 높이기로 했다.

그뿐만 아니라 군은 지역균형개발 분야에서는 마을안길 포장 등 7개 사업에 84억 원, 쉼터정비 등 마을 시설물 관리 5개 사업에 29억 원, 정주 환경개선사업 5억 원 등 109억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개 반 20명으로 합동설계반을 편성하고 마을안길 및 농로 포장, 세천 정비, 편안한 물길 조성, 수리시설 개보수, 기계화 경작로 등 257개 사업을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있다.

군은 자체설계를 통해 용역비 등 예산을 절감하고 모든 사업을 2월 중 발주해 농번기 이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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