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 벼 농사 짓지 않으면 돈 준다"
상태바
"논에 벼 농사 짓지 않으면 돈 준다"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03.20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청기한 6월말까지10개 읍면에서 접수받아
자격 농업인으로서 최 면적 1,000㎡ 이상되어야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정부가 쌀 과잉생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논 타 작물 재배 지원사업 희망 농업인을 신청받는다.신청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며 희망 농업인은 청양읍을 비롯한 10개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정부가 쌀 과잉생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논 타 작물 재배 지원사업 희망 농업인을 신청받는다.

신청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며 희망 농업인은 청양읍을 비롯한 10개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할 경우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원 자격은 2018년과 2019년 이 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받은 농지나 2017년부터 2019년 사이 최소 1회 이상 벼 재배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농지 소유주,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서 최소 1,000㎡ 이상 어야 한다.

지원 가능한 타 작물은 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를 제외한 1년생 및 다년생 작물이다.

다만, 2018년과 2019년 마늘·양파·감자·고구마 품목으로 참여했던 농가의 경우는 올해도 신청할 수 있다.

품목별 지원 단가는 1ha에 평균 326만5000원으로 조사료 430만 원, 일반·풋거름작물 270만 원, 두류 255만 원, 휴경 210만 원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 과잉생산 문제를 해소하는 타 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군내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