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먹거리직매장, 납품 농가에 월 155만 원 소득 안겨
상태바
유성 먹거리직매장, 납품 농가에 월 155만 원 소득 안겨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10.05 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양군 먹거리 종합정책 ‘청신호'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이 200여 납품 농가에 한 달 평균 155만 원의 소득을 안겨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8월 26일 임시 개장에 이어 9월 18일 정식 개장한 청양먹거리직매장을 통해 9월 27일까지 33일간 총 3억4500 여 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 직매장 모습)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이 200여 납품 농가에 한 달 평균 155만 원의 소득을 안겨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26일 임시 개장에 이어 9월 18일 정식 개장한 청양먹거리직매장을 통해 9월 27일까지 33일간 총 3억4500 여 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품목별 매출은 마른 고추․건 나물 등 말린 식자재 32.2%, 신선 채소 25.5%, 가공식품 18%, 축산물 12.7%, 곡류․두류 5.9%, 임산물 4.8%, 기타 0.9% 순으로 분석됐다.

군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개장 초기 청양건고추 특별할인 판매 행사와 축산물․제과제빵 코너 완비가 도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했고 신선 채소류, 가공식품류, 축산물류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진단했다.

김윤호(청양부군수) 청양활성화재단 이사장은 “유성 먹거리 직매장은 유통과정 최소화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보탬이 되는 상생의 공간”이라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신선 음식 재료와 가공품을 제때 공급하기 위한 친환경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