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복지 사각지대 수급권자 수혜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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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복지 사각지대 수급권자 수혜대상 확대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10.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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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재난 등으로 생계가 곤란해진
저소득 가정이 폭넓은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청양군이 지역사회복지 확대를 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기금 운용 조례를 개정,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군은 가구별 소득인정액의 기준범위를 기존 중위소득 80% 이하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로 완화함으로써 지원 대상이 8,000명에서 1만2000명으로 4,000명이 늘었다. 2020년 기준 중위소득은 1인 가구 175만7194원, 2인 가구 299만1980원, 3인 가구 387만577원, 4인 가구 474만9174원이다.

청양군이 지역사회복지 확대를 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기금 운용 조례를 개정,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군은 가구별 소득인정액의 기준범위를 기존 중위소득 80% 이하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로 완화함으로써 지원 대상이 8,000명에서 1만2000명으로 4,000명이 늘었다.

2020년 기준 중위소득은 1인 가구 175만7194원, 2인 가구 299만1980원, 3인 가구 387만577원, 4인 가구 474만9174원이다.

현재 군은 현재 32억 원 규모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기금을 운용하고 있는데 생계비를 비롯해 의료비 300만 원 이내, 주거환경개선 비용 100만 원 이내, 주택복구비 150만 원 이내, 특별구호비 300만 원 이내, 병구완비 200만 원 이내에서 보건복지부 기준에 따라 지원하고 있다.

군은 또 복지 이력이 없는 경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준을 국민건강보험공단 중위소득 의료보험료 기준으로 변경, 금융재산 지원한계를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로써 주 소득자의 사망 또는 행방불명, 갑작스러운 재난 등으로 생계가 곤란해진 저소득 가정이 폭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돈곤 군수는 “그동안 질병이나 실직, 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제도권 밖에 있다는 이유로 혜택을 받지 못한 분들이 많았는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사각지대 상당한 부분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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