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년 농업인 육성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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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년 농업인 육성정책 강화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11.1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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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일 워크숍 통해 의견수렴…영농승계 역량 강화
청년농업인, 농지구입자금,원주민과의 융화, 거주지 등 필요성 주장
청양군이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워크숍을 갖고 청년농업인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청양군이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워크숍을 갖고 청년농업인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17일과 18일 남양면 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4-H 연합회원, 초보 귀농인, 여성 농업인 등 군내 청년 농업인 60여 명과 김돈곤 군수, 한종권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들은 창의적문제해결연구소 우재식 박사의 ‘행복한 가족농을 위한 지혜로운 영농승계’, 한국 지속 가능 문화교육개발원 송문주 대표의 ‘청년 농업인과 선배 농업인이 함께하는 실내 레크레이션’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이어 이들은 김 군수와의 대화에서 청년 농업인들은 농지 및 자금 마련, 영농기술 교육, 대형 농기계 구입지원, 스마트 농업 육성, 원주민과의 융화, 거주 등 해결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청년 농업인들은 워크숍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와의 대화에서 청년 농업인들은 농지 및 자금 마련, 영농기술 교육, 대형 농기계 구입지원, 스마트 농업 육성, 원주민과의 융화, 거주 등 해결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청년 농업인들은 워크숍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와의 대화에서 청년 농업인들은 농지 및 자금 마련, 영농기술 교육, 대형 농기계 구입지원, 스마트 농업 육성, 원주민과의 융화, 거주 등 해결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의료․교육환경 개선, 기후변화에 따른 아열대 작물 전환, 생산자 중심 유통구조 마련, 팜투어 활성화 등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대해 김돈곤 군수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결국 농업·농촌의 소멸을 야기하고 식량안보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라며 “유일한 해소 방안이 청년 농업인 유치와 육성인 만큼 현장에 맞는 지원정책 수립이 우리 군 농정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청년농업인 워크숍 모습
청년농업인 워크숍 모습

한편 전체 예산의 25%를 농업 분야에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청년 농업인 육성을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지난해보다 63% 늘어난 5억5300만 원을 편성, 농업 분야에 지원하고 있다고 김 군수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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