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 시전리, 농소리, 이화리, 수석리, 일대 천수답 86ha - 수리안전답으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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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면 시전리, 농소리, 이화리, 수석리, 일대 천수답 86ha - 수리안전답으로 변모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4.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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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대치면 시전지구 다목적 용수개발사업 선정 - 내년부터 사업 시행
시전리 (비끼네)에 저수지 1개소 축조, 4개 마을 농경지에 농업용수 공급
사업 완료되면 농업 생산성 높아지고 농작물 수확량도 크게 증대돼

【최택환 기자】=그동안 갈수기에 물 부족으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던 대치면 시전리, 이화리, 농소리, 수석리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가 대치면 시전지구 다목적 용수개발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갈수기에 물 부족으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던 대치면 시전리, 이화리, 농소리, 수석리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에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145억 원의 국비가 투자된다.

대치면 시전리 (비끼네)에 저수지 1개소를 축조하고, 용수로 6.9㎞, 옮긴 도로 2곳에 1.1㎞ 개설,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한다는 것.

이 사업이 완료되면 대치면 시전리 42.1ha, 농소리 20.6ha, 수석리 16.6ha, 이화리 9.0ha 등 총 86.3ha의 천수답이 수리안전답으로 변모, 생산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토지 생산성은 논 작물 539t에서 721t(증 182t), 밭작물 248t에서 908t(증 660t)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군은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가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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