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치면 시전지구 다목적 용수개발사업 선정 - 내년부터 사업 시행
시전리 (비끼네)에 저수지 1개소 축조, 4개 마을 농경지에 농업용수 공급
사업 완료되면 농업 생산성 높아지고 농작물 수확량도 크게 증대돼
시전리 (비끼네)에 저수지 1개소 축조, 4개 마을 농경지에 농업용수 공급
사업 완료되면 농업 생산성 높아지고 농작물 수확량도 크게 증대돼
【최택환 기자】=그동안 갈수기에 물 부족으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던 대치면 시전리, 이화리, 농소리, 수석리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가 대치면 시전지구 다목적 용수개발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이 사업에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145억 원의 국비가 투자된다.
대치면 시전리 (비끼네)에 저수지 1개소를 축조하고, 용수로 6.9㎞, 옮긴 도로 2곳에 1.1㎞ 개설,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한다는 것.
이 사업이 완료되면 대치면 시전리 42.1ha, 농소리 20.6ha, 수석리 16.6ha, 이화리 9.0ha 등 총 86.3ha의 천수답이 수리안전답으로 변모, 생산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토지 생산성은 논 작물 539t에서 721t(증 182t), 밭작물 248t에서 908t(증 660t)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군은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가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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