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들,원활한 백신 접종 위해 입구에서 발열 체크, 부터 청소까지 궂은일도 도맡아
【최택환 기자】=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국민의 백신 접종이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청양군 사회 봉사단체 회원들의 백신 접종 지원 활동이 지역 공동체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특히 이들 자원봉사자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 노인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등 원활한 백신 접종에 큰 힘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신 예방접종 지원 활동에는 청양지역 17개 사회봉사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단체는 다음과 같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청양군여성회(회장 구은지), ▶농가주부모임 청양군연합회(회장 김경자), ▶대한어머니회 청양군지회(회장 손미옥), ▶대한적십자사 청양지구협의회(회장 정영순),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회장 김보연),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회장 임천식), ▶청양경찰서 의경어머니회(회장 표춘영), ▶청양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회장 조제순), ▶청양군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민선), ▶청양군 의용소방대연합회(대장 한문희), ▶청양사랑여성회(회장 최경숙), ▶청양군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면우), ▶청양군 자율방재단(회장 배영), ▶한국부인회 청양군지회(회장 조제순), ▶한국생활개선 청양군연합회(회장 이은경), ▶한국여성농업인 청양군연합회(회장 임혜경), ▶한국자유총연맹 청양군지회(회장 유석근) 등이다. (무순)
이들 자원봉사자는 다목적체육관에 설치한 예방접종 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주간 보호센터 종사자·입소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에 따른 편의 제공과 안내, 센터 청소·정리 등을 도맡고 있다
이들은 특히 1차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2일부터 2차 접종이 진행 중인 현재까지 어르신들이 버스에서 편히 내리고 탈 수 있도록 승하차 보조와 주차유도는 물론 거동 불편 어르신에 대한 휠체어 봉사, 귀가에 이르기까지 손발이 되어주고 있다.
이와함께 이들 자원봉사자는 접종센터 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손 소독, 접종 안내를 돕고 2층 접종센터에서는 접종 접수와 예진 안내, 등록 및 접종 안내, 이상 반응 확인까지 처음과 끝을 함께 하는 등 코로나 19 종식에 힘을 보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