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신규 시책, '물류단지 조성' 등 5대 분야에서 146건 내 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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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신규 시책, '물류단지 조성' 등 5대 분야에서 146건 내 놓아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8.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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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6일 시책 보고회 열고, 지역·군민 발전 중심 정책 발표
청양군 2022년도 시책구상 보고회 모습
청양군 2022년도 시책구상 보고회 모습

【최택환 기자】=청양군이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5대 분야 146건을 내놓았다.

군은 지난 26일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군수와 정책보좌관, 충발연 정책협력단,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분야별로는 참여 행정 26건, 농업 27건, 보건·복지 15건, 경제·관광 28건, 지역·건설 21건, 10개 읍·면 29건이다.

이 가운데 ▲청양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기획감사실) ▲청양구기자 세계 주요 농업유산 등재(농촌공동체과) ▲기후 친화형 어린이 안전 놀이터 조성(환경보호과) ▲청양형 더(The) 행복한 주택 공급(건설도시과) 등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는 지역 변화를 위한 새로운 아이템이기 때문이라는 것.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커뮤니티 케어 실증단지 조성(기획감사실)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복지정책과) ▲노인복지 용구 공유서비스(통합돌봄과) ▲모바일 헬스 케어(보건의료원) 추진 등이 제시됐고, 젊은 층을 위한 ▲청년수당(미래전략과) ▲충남연극제, 청소년연극제 유치(문화체육관광과) ▲청년 정착형 일자리 지원(사회적경제과) 등이다.

이밖에도 외국인 계절 근로자 수급(농업정책과), 맥문동 산업화 기반구축 및 경관 조성(농업기술센터) 같은 농업정책이 나왔고,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민원봉사실) ▲찾아가는 세무 상담 운영(재무과) ▲비대면 평생학습 서비스 확대(행정지원과) ▲충효 깃든 등산로 조성(산림축산과) ▲스마트 마을 방송시스템 기능개선(안전재난과) ▲목재 문화·자연사체험관 모바일 맞춤 서비스(공공시설사업소) 등이 발표됐다.

군은 이날 발표된 시책에 대해 추가 보완과 면밀한 검토를 거쳐 내년도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기민하게 대응하는 군정을 꾸려야 하고, 그를 위해서는 늘 한발 앞서가는 공직자들의 마음 자세가 중요하다”라면서 “정책특보분들과 충남연구원 협력단의 고견을 최대한 반영해 완성도 높은 정책을 신속하게 수립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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