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복싱팀 전국대회서 금3 은1 동1 획득, 전국 최강 실업팀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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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복싱팀 전국대회서 금3 은1 동1 획득, 전국 최강 실업팀으로 '우뚝'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9.2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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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복싱팀이 전국 복싱대회에서 금·은·동 5개의 메달을 휩쓸어 전국 최강 복싱팀으로 우뚝 섰다. (사진 오른쪽 웰터급 이푸름 선수, 두번째 슈퍼헤비급 송화평 선수, 세번째 김돈곤 군수, 네번째 정수연 감독, 다섯번째 플라이급 안성호선수, 여섯번째 강봉수 문화체육과장) 

【최택환 기자】=청양군청복싱팀이 전국 복싱대회에서 금·은·동 5개의 메달을 휩쓸어 전국 최강 복싱팀으로 우뚝 섰다.

청양군청(군수 김돈곤) 복싱팀 (감독 정수연)은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연이어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대통령 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 청양군청 복싱팀은 이어 열린 제 3회 경찰청장기 전국복싱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따냈다.

이번 두 대회는 대한복싱협회(회장 하용환)가 주최한 경기로 오는 10월 8일로 예정됐던 전국체육대회 전초전 성격을 띤 대회여서 참가선수만 9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고 체육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두 대회에서 ▲슈퍼헤비급 송화평 금 2개 ▲플라이급 안성호 금 1, 동 1개 ▲웰터급 이푸름 선수가 은 1개를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김돈곤 군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드린다”라면서 “비록 전국체육대회는 취소됐지만, 12월 있을 국가대표 선발전에 대비해 더욱 노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까지 청양군청 소속이었다가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한 박진훈(미들급) 선수는 러시아에서 열린 2021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 청양군청 복싱팀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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