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군정의 투명성과 공직자 청렴을 위해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이영택 감사담당관이 초청돼 내년 5월부터 시행되는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해 강의를 했다.
이 담당관은 이 자리에서 법 제정 의의를 시작으로 주요 10대 행위 기준, 위반행위 신고 및 신고자 보호․보상, 위반에 대한 제재 등을 자세하게 설명, 공직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와 회피․기피 신청, 공공기관 직무 관련자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등 일상생활이나 업무처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을 사례 중심으로 이 담당관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강의는 내년 시행 예정인 법을 공직자들이 미리 파악할 수 있어 시행착오 없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밑거름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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