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까치내 밤참축제, 11일 동막골번데기 잔치 예정
코로나 19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군내 마을 단위 축제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5 마을은 아홉 번째 ‘까치내 밤참(게) 축제’를 여는 장평면 지천리와 여덟 번째 ‘번데기 주름 축제’를 여는 목면 본의리다.
5일 개최되는 밤참(게) 축제는 올해 여덟 번째로 장평면 지천리 특산물인 알밤과 지천의 참게를 이용한 도농 상생 잔치로 밤 빨리 깎기, 밤 빨리 집어넣기, 참게 잡기, 참게 요리 경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열린다.
이어 11일 목면 본의리에서 열리는 동막골 번데기 주름 축제는 누에치기 문화를 중심으로 윷놀이, 번데기 선발대회 등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에 대해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농촌 특유의 환경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청양지역 마을 축제”라며 “까치내 밤참 축제와 동막골 번데기 축제를 통해 청양의 전통과 민심을 경험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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