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철쭉동산 봄꽃 '활짝 펴' 구경 명소로 첫발 내디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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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철쭉동산 봄꽃 '활짝 펴' 구경 명소로 첫발 내디뎌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2.04.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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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산림조경 숲에 조성된 철쭉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봄철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br>
우산 산림조경 숲에 조성된 철쭉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봄철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택환 기자】=우산 산림조경 숲에 조성된 철쭉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봄철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는 청양군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우산 4천㎥(약 1천2백 평) 면적에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철쭉 3만7천 본(산철쭉 2만2천 본, 백철쭉 1만5천 본)을 심어 철쭉동산을 만든 결과이다.

철쭉은 청양군의 군화로 정열과 명예, 충절과 선비의 정신을 나타내며 강인한 자생력을 갖고 있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봄에 꽃을 피우는 모습이 청양군민의 끈기에 비유되기도 한다.

또한, 철쭉은 전국에서 자생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수종으로 조경수나 정원수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앞으로 청양군은 이곳에 철쭉 외에도 맥문동, 수국, 꽃무릇 등을 추가 식재하고 (구) 예비군훈련장까지 산림조경 숲을 확대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가꿔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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