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비봉면 일반산단 조성사업 순조” - ‘최근 우려 불식!’
상태바
김돈곤 청양군수, “비봉면 일반산단 조성사업 순조” - ‘최근 우려 불식!’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2.11.23 1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관 부처와 인허가 협의 진행 중…민간개발 방식 장점 많아
비봉면 신원리 조성될 산업단지에 들어설 입주 업종 5개가 제시됐다고부가 정밀화학, 산업용 섬유, 고기능⸱고감성 의류 소재, 바이오의약품, 친환경 차 부품 등 5개 업종이다.​​​​​​​<br>
비봉면 신원리 조성될 산업단지에 들어설 입주 업종 5개가 제시됐다고부가 정밀화학, 산업용 섬유, 고기능⸱고감성 의류 소재, 바이오의약품, 친환경 차 부품 등 5개 업종이다.<br>

 

【최택환 기자】=김돈곤 청양군수는 23일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유튜브 브리핑을 통해 비봉면에 조성하고 있는 신규 일반산업단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민간사업자를 선정한 데 이어 현재 승인ㆍ고시를 위한 환경ㆍ교통ㆍ재해영향평가 등 각종 인허가를 위한 유관 부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김 군수는 설명했다.

군은 지난 9월에 비봉면 주민들에게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계획을 설명했고, 오는 12월 중 도심지역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견학, 우려 사항을 해소해 나아가겠다는 것이다.

김 군수는 청양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처음의 민관합동 개발방식에서 민간개발 방식으로 전환하게 된 배경에 대해 “민간개발 방식은 관이 참여하는 경우보다 많은 이점을 갖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타당성 조사나 투자심사 절차가 없어 사업 기간이 크게 단축되고 재정지출 부담과 미분양에 따른 위험을 군이 떠안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김 군수는 또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사실과 다른 의견 표출’에 대한 군의 입장을 설명했다.

최근 뉴스에서 채권시장 경색으로 각종 개발사업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또 시행사의 자본금을 문제 삼는 데에 대한 대응 발언으로 보인다.

김 군수는 “비봉면 일반산단은 이미 분양 대상 면적의 1/3에 대한 입주 법인이 결정됐다”라면서 수소연료전지발전 특수목적법인의 입주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소연료전지 업체의 입주에 따라 관련 정비업체와 유관 기업 입주 가능성이 커지고 자금 조달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분양 가능성 또한 커지기 때문에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자금 대출(PF)에 문제가 없다는 게 김 군수의 판단이라는 것.

또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민간사업자의 자본금 규모는 의미가 크지 않고 인근 시군의 사례를 보더라도 대부분 3억 원에서 10억 원 선이고 많은 곳이라도 50억 원 수준이라는 게 김 군수의 설명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