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구인, 구직 등 일자리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25일 군청에서 군정 자문위원들과 군내 고교ㆍ대학교 취업 관계자, 군내 기업 대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보령지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랫폼 구축 용역에 착수했다.
이러한 군의 방침은 현재 청양지역 일자리 정보 자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 없고 고용노동부 취업포털 ‘워크넷’의 지역별 직종별 채용정보를 활용하는 수준에 그치기 때문이다.
새로 구축되는 구인 구직 플랫폼은 수요자(기업ㆍ개인) 중심의 형태별(정규직, 시간제, 일용직, 농번기 일손 돕기 등), 대상별(청년, 중장년, 주부, 장애인, 취약계층, 외국인 근로자 등), 업종별, 급여 수준별 정보제공을 통한 쌍방향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은 또 접근이 쉽고 기기에 구애받지 않는 반응형 웹서비스를 구현하고 주요 알림 사항 전송, 카카오 알림 톡 연계를 통한 빠른 정보전달과 이용자(기업ㆍ개인) 편의를 위한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활성도와 관계기관 데이터 연계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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