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다음 달 7일, 62번째 청양군민의 날을 기념하며 22번째 칠갑문화제를 열기로 결정했다.
15일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칠갑문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필 부군수)는 지난 13일 군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행사 개최일과 장소를 확정했다.. 이번 행사는 청양읍 백세건강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의 축제 일정은 입장식, 군민의 날 기념식, 민속경기 4종목, 읍면 대항 체육대회, 그리고 '칠갑가요제'와 축하공연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입장식 때 각 읍면의 고유문화를 살린 시가행진과 칠갑가요제가 예년과 다른 색다른 요소로 참여자들과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축하공연에는 청양 출신의 유명 가수인 강민주 씨와 실력파 가수 박성현 씨 등이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풍부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종필 위원장은 "올해의 칠갑문화제는 4년 만에 개최되는 지역 고유의 문화축제"라며 "안전하고 원활하게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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