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지난 17일 청양군을 방문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도서’를 기증했다.
이날 애경산업 정창원 상무,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동우 부회장은 군내 초등학교 12곳과 지역아동센터 3곳의 학생들을 위해 청소년 필독서 3,000권을 전달했다.
지난 2014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사랑의 도서 기증식은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독서 습관을 전파하기 위한 행사다.
애경산업은 지난해에도 정산중학교 학생들에게 도서 1,000여 권을 기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도서 기증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도서 기증이 우리 군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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