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 구기자배 ‥ 전국 족구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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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 구기자배 ‥ 전국 족구대회 '성황'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19.11.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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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17일 이틀간 전국서 1000여 명 동호인 참여
첨가선수들 청정 청양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 뽐내’
김 군수 “체육 불모지가 이젠 전국 최고의 스포츠 고장으로 발돋움”
손 회장 “스포츠맨십을 발휘,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 되길 기대”

2019 청양고추, 구기자 배 동호인초청 전국 족구대회가 16일~17일까지 이틀간 청양 백세건강공원운동장에서 열려, 족구동호인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충청남도족구협회와 청양군 족구협 회(회장 : 손찬식)의 주최, 주관하고 청양군과 청양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족구동호인 1,000여 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개회식에서 김돈곤 군수는 “ 예전의 청양은 스포츠 불모지이었으나 최근에는 전국에서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대회와 전지훈련지로 주목을 받는 스포츠 마케팅 고장”이라며 “전국에서 청양을 찾아주신 족구동호인에게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손찬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 사계절이 아름다운 칠갑산과 맑고 깨끗한 지천이 흐르는 청정 청양에서 동호인초청 전국 족구대회를 하게 된 것을 듯 깊게 생각한다.”라며 “스포츠맨십을 발휘하여 지금까지 다져온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기수 군의회의장은 축사에서 “ 생활 수준 향상으로 건강과 여가활동에 관심이 증가하면서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일상업무에 지친 몸과 마음을 족구를 통해 확 날려버리고 멋진 경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회 결과 전국 최강부 우승은 이천시 시민 족구팀이 차지했고 초청 일반부 서울시 고일팀, 초청 40대부 인천시 무심팀, 초청 50대부 서울시 고덕팀, 전국 60대부 성남시 파워팀이 각각 1위에 올랐다. 또 전국 여성부는 전주시 하나팀, 전국 청소년부는 테디8프렌즈팀, 중부2부는 천안시 도솔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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