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마곡산단 양해각서 —기업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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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마곡산단 양해각서 —기업유치 나서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02.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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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군수 김돈곤)이 서울마곡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회장 한승우)와 상생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 6일 체결했다.<br>
청양군( 군수 김돈곤)이 서울마곡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회장 한승우)와 상생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 6일 체결했다.

청양군( 군수 김돈곤)이 서울마곡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회장 한승우)와 상생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 6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청양군이 시행하는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기업 유치 활동을 위해서다.

마곡산업단지는 지난 2007년부터 서울시가 직접 개발한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안에 자리하고 있으며, 112만4000㎡ 규모에 150여 곳의 첨단 연구·개발(R&D) 업체가 입주 중 또는 건축 중이다.

대표적으로 LG 8개사, 코오롱 3개사, 롯데 6개사, S-oil, 이랜드 3개사, 귀뚜라미 5개사, 넥센타이어 2개사, 대웅제약, 오스템임플란트 2개사 등 대기업과 유망 중견중소기업이 포진해 있다.

이날 체결된 양해각서는 마곡산단 연구개발업체들이 청양군이 조성하는 산업단지를 효과적으로 취득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청양군에 투자할 경우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청양군( 군수 김돈곤)이 서울마곡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회장 한승우)와 상생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 6일 체결했다.<br>
청양군( 군수 김돈곤)이 서울마곡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회장 한승우)와 상생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 6일 체결했다.

마곡산단의 입주기업들은 연구개발중심의 기업들이어서 제조업 중심의 청양군 신규 산업단지와 상호 보완적 관계가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군은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그동안 청양군은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곳임에도 교통망이 부족해 발전에서 소외됐지만, 조만간 고속도로와 철도 신설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게 된다.”라면서 산업적 측면의 발전 잠재력을 부각했다.

이는 서부내륙고속도로와 충청문화산업철도 건설 이후에는 청양군이 수도권과 서해안 산업 벨트건, 중부 내륙권을 잇는 전략적 거점으로서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마곡산업단지 내 입주기업과의 시너지효과 창출 가능성을 강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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