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박수현 – 정진석 ‘재대결 금배지 누가 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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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박수현 – 정진석 ‘재대결 금배지 누가 달까?’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03.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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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1번 박 후보 ‘보수층’ 두꺼운 부여·청양 ‘세몰이가 승리’ 요건
기호 2번 정 후보 ‘4선 관록의 중진으로 보수층 결집’이 승리 관건
무소속 김근태 후보 ‘박 - 정 후보 맞대결에 숨은 변수로 떠올라!’

21대 총선이 대장정의 막이 올랐다.

4·15 국회의원 선거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에는 모두 6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와 기호 2번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의 재대결이 주목을 받고 있다.

4·15 총선,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박수현(55), 기호 2번 미래통합당 정진석(59), 기호 3번 민생당 전홍기(67), 기호 7번 국가혁명배당금 당 이홍식(42), 기호 8번 무소속 김근태(67), 기호 9번, 무소속 정연상 후보(49) 등 6명이 등록을 마쳐 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

이번 4·15 총선은 여야 거물급 정치인의 재대결에서 누가 금배지를 달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기호 1번 박수현 후보는 제19대 국회의원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한 여권의 핵심 인물이고 기호 2번 정진석 후보는 새누리당 원내 대표와 4선의 관록을 자랑하는 중진의원이기 때문이다.

공주·부여·청양군 선거구는 2016년 20대 총선 당시 통합된 선거구로 도농 복합도시의 특성을 띠고 있다.

또 박 후보와 정 후보는 같은 공주 출신으로 진보·보수 간의 진검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민주통합당으로 출마한 박 후보가 총 투표자 수의 47.9%를 얻어 새누리당 박종준, 자유선진당 윤완중 후보를 물리치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그러나 부여군과 청양군이 공주시 선거구로 합쳐진 20대 총선에서는 정진석 후보에게 3.1% 차이로 지는 바람에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기호 2번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
기호 2번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정전식 후보가 48.1%를 얻어 45%를 얻는 데 그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를 3.1% (3,469표) 차이로 승리, 4선 국회의원 고지에 올랐다.

20대 총선에서 정 후보는 공주시에서 43.91%로 50.06%를 얻은 박 후보에게 뒤졌으나 부여군에서 정 후보 51.8% 청양군에서 54.2%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부여군에서 박 후보 39.8%, 청양군에서 박 후보 38.7%를 득표하는 데 그쳤다

박수현 후보는 20대 총선에서 공주에서는 정 후보를 3,373표 차이로 이기고 부여군에서 4,137표 청양군에서 2,605표 뒤졌다.

결국, 박 후보는 공주시에 편입된 부여군과 청양군 선거구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해 결국 3,369표 차이로 패배를 맛보게 됐다.

기호8번 무소속 김근태 후보
기호8번 무소속 김근태 후보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기호 8번 김근태 후보다.

이는 박 후보와 정 후보 간의 재대결에서 숨은 변수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김 후보의 무소속 출마는 보수층 지지자들의 표를 잠식하여 정진석 후보와 나눠 먹으면 박수현 후보 측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지역 정가는 분석하고 있다.

예비역 육군 대장 출신으로 19대 부여, 청양 선거구 국회의원을 지낸 김근태 후보는 정진석 후보를 단독 공천하자, 공천의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며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지면을 넓혀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기호 3번 민생당 전홍기 후보, 기호 7번 국민혁명배금당 이홍식 후보, 기호 9번 무소속 정연상 후보도 분주하게 선거 활동을 하고 있으나 이번 총선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두고 볼 일이다.

21대 총선이 대장정의 막이 올랐다.<br>4·15 국회의원 선거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에는 모두 6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와 기호 2번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의 재대결이 주목을 받고 있다.<br>4·15 총선,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박수현(55), 기호 2번 미래통합당 정진석(59), 기호 3번 민생당 전홍기(67), 기호 7번 국가혁명배당금 당 이홍식(42), 기호 8번 무소속 김근태(67), 기호 9번, 무소속 정연상 후보(49) 등 6명이 등록을 마쳐 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br>
21대 총선이 대장정의 막이 올랐다.
4·15 국회의원 선거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에는 모두 6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와 기호 2번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의 재대결이 주목을 받고 있다.
4·15 총선,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박수현(55), 기호 2번 미래통합당 정진석(59), 기호 3번 민생당 전홍기(67), 기호 7번 국가혁명배당금 당 이홍식(42), 기호 8번 무소속 김근태(67), 기호 9번, 무소속 정연상 후보(49) 등 6명이 등록을 마쳐 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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