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농업인 편익, 이용료도 50% 감면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는 코로나 19 전국 확산과 관련 사전소독을 마친 보유 농기계를 토요일에도 임대하고, 임대료도 50% 감면해 주기로 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기술센터 본소와 정산면 동부지소 2곳에서 운영되는데 농기계 65종 672대를 보유하고 있다.
본격 영농기를 맞은 최근에는 과실수 가지를 처리하는 파쇄기를 비롯해 보행 관리기, 농용 굴착기에 대한 문의와 임대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농기계는 기종별로 최대 3일까지 빌려 쓸 수 있으며, 사용료는 기종별로 최저 1일 6,000원에서 최대 농기계 구매가격의 2% 정도로 저렴하다.
특히 코로나19와 관련 4~6월 3개월 동안 전 이용자가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직접 방문 또는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할 수 있고, 원하면 농기계 조작요령과 작업 방법, 안전교육을 사전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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