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청양지역 공공시설 단계적 개방
상태바
6일부터 청양지역 공공시설 단계적 개방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05.06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부터 칠갑산 천문대, 자동차 캠프장, 군민체육관 등 328 곳
11일 부터 오토캠핑장, 휴양랜드,자연휴양림, 다목적체육관 등 14곳
외지인 유입 많은 스포츠 마케팅,축제, 개최는 아직 미정
청양군은 코로나 19 방역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로 전환됨에 따라 군내 공공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군은 6일 재난 안전대책 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45일 만에 마을회관, 경로당, 주민자치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을 우선 개방하고 스포츠 마케팅, 축제 등 외지인 방문 행사는 추후 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개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청양군은 코로나 19 방역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로 전환됨에 따라 군내 공공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군은 6일 재난 안전대책 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45일 만에 마을회관, 경로당, 주민자치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을 우선 개방하고 스포츠 마케팅, 축제 등 외지인 방문 행사는 추후 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개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공공시설물은 해당 실․과와 직속 기관, 사업소장 전담 아래 자체 방역을 추진하고 읍․면 단위 시설물(경로당, 마을회관, 버스 정류장 등)은 읍․면장 책임 아래 민간단체와 함께 방역 활동을 시행한다고 군은 밝혔다.

6일부터 개방하는 시설은 칠갑산 천문대, 청남면 동강리 자동차 캠프장,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군민체육관 등 328곳이며, 11일 개장 예정인 시설은 칠갑산오토캠핑장, 휴양랜드, 자연휴양림, 다목적체육관 등 14곳이다.

보건의료원 입원실과 건강진단 업무, 치매안심센터, 군청 구내식당은 11일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며, 읍․면별 이동건강검진은 15일부터 재개할 계획이다.

청양군 노인요양원과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18일부터 문을 열 예정이다.

김도곤 군수는 “주민편의시설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을 개방하는 상황에서 생활 속 거리를 두기의 성패는 오로지 군민 여러분의 협조에 달려 있다”라며 “지금까지 코로나 19 청정지역을 지켜온 것처럼 조금도 방심하지 말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생활 속 거리를 두기를 습관화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생활 속 거리를 두기는 일상생활과 경제·사회활동을 영위하면서 감염 예방 활동을 지속해가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방역체계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