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이내 응급상황 대응시대 연다' - 청양군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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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이내 응급상황 대응시대 연다' - 청양군 용역 착수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08.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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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행복중심 365생활권 구축 - 5분이내 응급상황 대응
지자체 직접 계획 수립후 5년간 최고 300억원 지원받아
청양군이 군민 행복 중심의 365 생활권 구축을 위해 농촌생활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27일 군의원, 전문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협약’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계획 수립용역에 들어갔다.

청양군이 군민 행복 중심의 365 생활권 구축을 위해 농촌생활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27일 군의원, 전문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협약’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계획 수립용역에 들어갔다.

군은 ▲5분 이내 응급상황 대응 ▲30분 이내 보건·보육시설 접근 ▲60분 이내 문화·교육·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생활권 구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방분권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중앙과 지방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한 농촌 지역 활력 증진사업이다.

농촌협약은 지자체가 생활권의 발전 방향을 직접 수립하고 향후 5년 동안 국비를 최고 30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큰 사업이다.

농촌협약 체결을 위해서는 ▲농업·농촌 및 식품 산업 발전계획 수립 ▲농촌 공간전략‧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 ▲농촌협약 이행을 담당하는 전담조직 및 농촌협약 위원회, 이행 관련 중간지원조직 운영 ▲이양된 마을 만들기 사업 연계 추진 등 전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군은 2021년 농촌협약 체결과 주민 행복 생활권 조성을 목표로 현장 맞춤형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실 있는 농촌 공간전략과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앞당기겠다”라면서 “차질 없는 용역 추진과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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