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청양먹거리직매장 임시개장 첫날, 판매액 2천만 원…건고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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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청양먹거리직매장 임시개장 첫날, 판매액 2천만 원…건고추 인기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08.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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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임시 개장한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이 첫날 2,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였다.

지난 26일 임시 개장한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이 첫날 2,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였다.

첫날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햇살농부’ 브랜드로 시장에 나온 청양산 건고추이다. 건고추 판매액은 모두 1,252만 원으로 전체 매출의 60%를 웃돌았다.

이어 고구마, 달걀, 가지, 감자, 마늘 등 신선식품과 마른표고, 건무시레기, 건곤드레, 건뽕잎, 건아주까리잎 등이 소비자의 인기를 끌었다.

청양먹거리직매장은 군내 180여 농가가 출하한 300여 품목이 판매되고 있다.

군은 청양먹거리직매장이 지역농산물의 판매가 확대되고 도시 소비자에게 신선 농산물을 제공하는 인기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9월 18일 정식개장 이전에 축산, 제빵 부스까지 완벽하게 준비하겠다”면서 “도시 소비자들의 수요에 따라 판매 품목 또한 더욱 풍성하게 갖추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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