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지자체 ‘생활권협의회’회의 열고 상호 협력 논의
청양군, 공주시, 부여군은 앞으로 금강 국가 정원 유치, 푸드플랜과 대도시 공공 급식에 공동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아 기가로 했다.
이들 지자체는 21일 공주시청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김정섭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와 함께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배석한 가운데 ‘생활권 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 주요 안건은 ▲금강 국가 정원 공동 유치 ▲푸드플랜 및 대도시 공공 급식 공동참여 협력체계 구축 ▲협력과제 추진 위한 협의체 구성 ▲생활권 협의회 규약 개정 등이다.
세 지자체는 앞으로 금강 국가 정원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행정조직과 실행조직을 연계한 ‘(가칭)금강권 푸드플랜 연대’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통해 농산물 품목을 공유하면서 대도시 공공급식 시장 개척, 직매장 개설, 먹거리 축제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청양군, 공주시, 부여군으노 구성된 생활권 협의회는 오래갈 연계협력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4년 2월 조직됐다.
김돈곤 군수는 “금강권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과제를 중심으로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라며 “금강권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세 지자체가 힘을 모으면 우공이산도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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