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6학년 '구강 질환' 무료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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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6학년 '구강 질환' 무료 치료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09.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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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0월부터 치열 형성기 아동 구강검진 실시
청양군이 10월부터 군내 초등학교 5, 6학년 300여 명에게 치과 주치의를 파견, 구강건강 관리를 해 주기로 했다.
군은 아동·청소년이기 중 12~13세에 치아 조직이 세균에 의해 파괴되면서 통증과 함께 치아를 잃게 되는 우식증과 충치 발생률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청양군이 10월부터 군내 초등학교 5, 6학년 300여 명에게 치과 주치의를 파견, 구강건강 관리를 해 주기로 했다.

군은 아동·청소년이기 중 12~13세에 치아 조직이 세균에 의해 파괴되면서 통증과 함께 치아를 잃게 되는 우식증과 충치 발생률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군내 12개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벌인 구강질환 실태조사에서 영구치 충치 경험자가 49.4%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군은 관련 사업비를 확보하고 청양의료원 치과와 민간 치과의원, 청양교육지원청이 참여 군내 초등학교 12곳에서 구강 치료를 할 방침이다,

구강 치료는 기초검진에 이어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 제거, 방사선 촬영 등의 치료와 구강 위생을 위한 교육도 병행된다.

단, 충치 치료는 제외된다.

김상경 원장은 “치열 형성기 치아 관리가 평생의 구강건강을 좌우한다”라면서 “학부모님들께서도 깊은 관심을 두고 칫솔질 등 자녀 생활 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940-453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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