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김치공장 관련, 코로나 19 집단감염 '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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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김치공장 관련, 코로나 19 집단감염 '종식'
  • 최택환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09.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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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24번째 감염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한명도 발생하지 않아
마지막 자가 격리자 6명도 2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 격리해제되어
청양군 비봉농공단지의 김치공장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28일 자로 사실상 종료됐다. 김치공장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6명에 대한 해제 전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와 27일 정오부터 자가격리에서 해제됐기 때문이다.

청양군 비봉농공단지의 김치공장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28일 자로 사실상 종료됐다.

김치공장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6명에 대한 해제 전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와 27일 정오부터 자가격리에서 해제됐기 때문이다.

이들이 6명은 김치공장 관련 마지막 격리자였다

이처럼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2차 검사에서 6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해제 양성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인 3명을 제외한 모든 이들이 자가격리에서 풀려났다.

특히 지난 13일 청양 24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더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아 김치공장 관련 집단감염 사태는 종지부를 찍은 것으로 방역 당국은 진단하고 있다.

지난 2일 김치공장 네팔 국적 20대 여성 (청양 2번째)을 시작으로 김치공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이 감염됨에 따라 청양군은 큰 혼란에 빠졌었다.

이에 따라 군이 다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잠시~休' 기간 운영 등 확산 차단에 민관이 힘을 쏟은 결과, 김치공장을 제외한 다른 경로의 감염을 막는 데 성공,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고 청양군 방역 당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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