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지천변에 ‘칠자화’ 특화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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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천변에 ‘칠자화’ 특화 거리 조성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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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읍 교월리~대치면 수석리까지 2.4km에 식재
청양군이 청양읍 교월리에서 대치면 수석리까지 지천변 2.4km 구간에 칠자화 특화 거리를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청양군이 청양읍 교월리에서 대치면 수석리까지 지천변 2.4km 구간에 칠자화 특화 거리를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칠자화는 1년에 2가지 색상의 꽃을 볼 수 있는 나무로 8월에 흰색 꽃이 피고 10월에 붉은색 꽃받침을 감상할 수 있다. 칠자 는 추위에 강해 전국 어디서든 생장할 수 있고 밀원수로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2018년 전문가 검토에 이어 대치천 1km 구간에 칠자화를 시범적으로 심어 생육상태를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청양은 다른 지역에 비해 겨울 기온이 낮아 심을 수 있는 나무 종류가 한정되지만, 신품종 칠자화는 추위에 강하고 생육도 활발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면서 양봉농가에 보탬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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