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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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 ‘박차’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11.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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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활력플러스사업 연계 고추문화마을 활성화 도모
내년 3월 용역 마치고 하반기 본격적인 사업 에정
청양읍 군량리 고추문화마을을 리모델링하고 이곳에 새로운 시설을 갖추고  새롭게 태어날 '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 조감도

청양읍 군량리에 조성된 고추문화마을을 찾는 이가 없어 예산만 축내며 개점 휴업 상태에 놓인 가운데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청양군의 ‘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 사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청양군이 충남도 균형 발전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2025년까지 190억 원을 투입, 고추문화마을 기존 시설을 보완하고, 새로운 시설을 조성하여 시대적 추세에 맞는 관광단지를 만든다는 게 군의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3억 원의 예산을 들으신 활력 플러스사업을 연계한 고추 문화 마을 활성화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 용역 중간보고회 

최종 용역 기간은 내년 3월 말까지이다.

현재 구상 중인 것은 기존 온실에 고쳐 식품 문화체험관을 건립하고, 이곳에 프리미엄 숙박시설신축, 기존 숙박시설 리모델링, 체험 공방, 친환경 야간경관, 어린이놀이터, 등이다.

군은 최종 용역 결과를 토대로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실시설계 예산은 내년 1회 추경에 확보할 방침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기본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의 수요를 면밀하게 파악하여 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살피겠다”라며 “최근 관광 흐름을 반영한 산림활용형 숙박시설을 마련해 침체한 고추 문화마을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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