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마을봉사의 날 봉사자 간담회 열고 성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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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마을봉사의 날 봉사자 간담회 열고 성과 평가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11.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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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봉사활동 내용 공유하고 내년도 계획 논의
전문자원봉사자 16개 분야, 연인원 210여 명 참여
청양군이 16일 ‘마을봉사의 날’ 자원봉사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올 한해 추진성과를 결산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청양군이 16일 ‘마을봉사의 날’ 자원봉사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올 한해 추진성과를 결산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현재 청양군이 운영하는 마을봉사의 날은 지난 1997년 시작된 군정 시책으로 전국 여러 지자체의 사례조사 대상이다.

운영 방법도 자율적이어서 군내 자원봉사자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이뤄지고 있다.

군은 이 행사를 통해 건강진료, 가전제품 수리, 이·미용 봉사, 가축·농정·지적 민원 상담, 농기계 수리, 전기·가스․보일러 점검을 비롯해 효도 사진 촬영, 도배․장판 교체, 보유 장비를 활용한 생활민원을 처리하여 주고 있어 주민 호응이 높다.

마을 주민 역시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가꾼다”라는 마음으로 오물 수거, 마을회관․경로당 청소, 진입로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 마을봉사의 날은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운영이 다소 지연돼 지난 6월 4일 대치면 장곡리를 시작으로 지난 5일 비봉면 용천리까지 9개 마을을 방문, 주민 2,091명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자원봉사자는 16개 분야 연인원 210명이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벌였다.

김돈곤 군수는 “생업을 뒤로 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자들을 보며 많은 감동하였다”면서 “내년에도 새롭고 알찬 봉사활동으로 군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 올리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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