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내년 학교 급식에 19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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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내년 학교 급식에 19억 원 지원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11.2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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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초·중·고에 19억 원, 어린이집에 2억 원 책정
초등학교 전국 초등학교 평균 수준으로 인상 - 심신발달에 도움
청양군 공공 급식 지원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윤호 부군수)는 지난 19일 학교 급식비 지원 심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내년에 지원될 19억 원 가운데 17억 원은 유치원과 초·중·고둥 무상급식비로 주고, 어린이집 친환경 식자재 구매비로 2억 원을 지급한다.

청양군이 내년도 군내 학교 급식비로 19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청양군 공공 급식 지원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윤호 부군수)는 지난 19일 학교 급식비 지원 심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내년에 지원될 19억 원 가운데 17억 원은 유치원과 초·중·고둥 무상급식비로 주고, 어린이집 친환경 식자재 구매비로 2억 원을 지급한다.

유치원과 중·고교는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초등학교는 전국 초등학교 평균 수준으로 인상, 학생들의 균형 있는 심신 발달을 돕기로 했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7월 공공형 재단법인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설립하고, 산하조직의 공공 급식 지원센터에서 학교 급식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 김윤호 위원장은 “청양군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고등학생 무상급식을 시행하는 등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영양 균형을 도모해 왔다”라며 “학교 급식과 먹거리 종합계획을 연계해 청양산 안전 먹거리 제공과 농업인의 소득 보장을 동시에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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