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규 씨 ‘청양의 미래 농업이 희망이다.’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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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규 씨 ‘청양의 미래 농업이 희망이다.’ 발간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0.11.2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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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과 함께 울고 웃던 40년 농촌지도 공직생활 정리'
강상규 전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이 12월 퇴임을 앞두고 40여 년 공직생활을 담은 책 ‘청양의 미래 농업이 희망이다.’를 발간했다.

강상규 전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이 12월 퇴임을 앞두고 40여 년 공직생활을 담은 책 ‘청양의 미래 농업이 희망이다.’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강 전 소장이 농촌지도직 공무원이 된 이후 지도기획계장, 본청 정책개발팀장,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일하면서 농업과 농촌 발전에 투신했던 행보를 담고 있다.

강 전 소장은 이 책에서 공업시설이 많지 않은 지역 특성상 자연 생태환경 보전을 통한 농촌관광산업 육성과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이 지역경쟁력 강화의 지름길이라고 주장했다.

또 농업․농촌이 행복의 원천이 되기 위해서는 치유산업 육성이 청양의 미래라는 주장을 전개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가꾸는 농업인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라고 강전소장은 밝히고 있다.

강 전 소장은 또한  ▲농작물과 대화하자 ▲품목별 조직 활성화가 중요하다 ▲농업․농촌과 청양의 가치 ▲사람들이 찾아오는 청양을 ▲이젠 안전 먹거리다 ▲젊은이들이여 농업·농촌에서 희망을 찾자 ▲청양은 자연생태의 보고 ▲몸과 마음의 치유 농업농촌에서 등 75가지를 미래 농업 발전 과제라고 제시했다.

강상규 전 소장은 “이 책이 청양지역 발전과 미래 농업에 대해 농업인들과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오랜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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