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이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앞으로 5년간 1조4,000억을 투자하기로 했다.
김돈곤 군수는 22일 군청에서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중장기 군정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 내용에 따르면 군은 30개월 동안 ▲87개 공모사업 유치(2339억원) ▲주요 국비사업 231건(3648억원) 확보 ▲기업, 골프장, 아파트 등 민간자본 유치 21건(8184억원) 등의 성과를 올렸다는 것.
김 군수는 “역대 최대규모인 1조417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획기적 지역변화와 군민행복을 도모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청양군은 또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과 사회적경제 특화단지, 신규 일반산업단지, 농촌형 스마트타운단지, 충남소방복합시설, 대규모 민자시설 조성 등 거대한 변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민자사업의 주 내용은 골프장(1000억원), 아파트(350억원), 농공단지(860억원), 일반산단(847억원) 등이라고 김 군수는 말했다.
김 군수는 “그동안 우리 청양사회는 눈에 띄게 투명해지고 공정해졌다”면서 “편법과 위법, 기득권층의 강요가 사라지고 원칙과 상식의 바탕 위에서 모든 일들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