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곡특별장학금 2015년 부터 221명에게 9,820만 원 지급
유병권 청양군명예군수가 23일 청양군을 통해 2020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54명의 학생에게 청곡특별장학금2,3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청곡특별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초등학생 25명, 중학생 12명, 고등학생 8명, 대학생 9명이며, 지급된 장학금은 초․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40만 원, 대학생 100만 원이다.
청곡특별장학금은 유병권 명예군수가 지난 2015년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사비 10억 원 출연,기탁금으로 조성한 임대료와 이자 수입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청곡특별장학금은 장학생 221명에게 9,820만 원을 지급했다.
이와 관련 유병권 명예군수는 “코로나19 때문에 학생들이 제대로 수업을 받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라면서 “선배들의 사랑을 담은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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